시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 유미성 사랑한다는 말 보다 더 애절한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보고싶다는 말보다 더 간절한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숨어있던 그대만을 위해 쓰여질 그 어떤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대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난 오늘도 여전히 그대에게 사랑한다는 말 밖에는 다른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보고 싶다는 말 밖에는 그 어떤 그리움의 말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늘 언제나 그대에게 쓰는 편지의 시작은 사랑하는... 보고싶은... 하지만 그 마음 너무나도 따뜻한 그대이기에 그대를 위해 쓰여진 내 평범한 언어들은 그대 마음속에서는 별이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가 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 유미성 - 2022. 6. 27. <장문> - 시의 첫문장에 너의 이름을 적는다 그대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거든 아마도 나는 오늘 이제껏 쓴 글 중 가장 긴 글을 써야 해서 밤을 지새워야 할지도 모른다 그 장문의 대답을 한마디로 줄이자면 나는 그대가 그대여서 좋다 - 장문 / 시의 첫문장에 너의 이름을 적는다 - 2021.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