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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대마법사2

도서관의 대마법사 제 12화 '만약을 생각해서'에 이르는 병 中 이 3차 시험은...온갖 각도에서 미비점을 들이대 전원을 실격시키도록 되어 있습니다.정답을 이끌어내는 것은 대전제지만,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과정.자신의 역할을 어떻게 찾아낼지.어려움을 어떻게 넘어설지.마지막에 실패했을 때,동료에게 뭐라고 말을 걸어주는지. 가령,가령 아무리 뛰어난 천재라 해도.이 넓디넓은 도서관에서,홀로 일할 수 있는 자는,결코 존재하지 않으므로. - 도서관의 대마법사 제 12화 '만약을 생각해서'에 이르는 병 中 - 2020. 5. 21.
도서관의 대마법사 제 9화 시종(時鐘)의 날개 中 무섭겠지.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모르는 일을 시작했으니.무서워서 도망치는 것도 당연하지. '모른다'에서 공포가 생겨나는 게야.옛날에는 날씨의 변화조차 공포의 대상이었지.하지만 많은 이들이 '모른다'와 싸워 공포를 극복해왔다. 그럼에도 어지간한 놈들은 '모른다'를 알려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지.주위가 너를 내치는 것도 너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야. 하지만 말이다.네가 주위에 똑같은 행동을 한다면 이야기에 무슨 진전이 있겠냐. 상대가 모른다면 알려주면 돼.네가 모른다면 한 걸음 파고들면 돼.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만...너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럼 또 보자. - 도서관의 대마법사 제 9화 시종(時鐘)의 날개 中 -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