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를 떠올리면...
몇 가지 말들이 떠오릅니다.
초라하다.
안타깝다.
눈물겹다.
어렸던 저는...
그 희생과 사랑을... 그 삶을.
이런 만들로 단정 지었습니다.
조금 더 커서는 다른 모습을 보게 됩니다.
떠오르는 단어들도 달라지죠.
단단하다.
강하다.
따뜻하다.
언제부턴가 저는...
그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서야...제대로 보입니다.
참으로... 위대한 삶이다.
저희 어머니가 대단한 분이냐고 물으셨죠.
네, 맞아요.
자식을 사랑하고,
그렇기에 무엇보다 강해지는...
보통의 어머니였습니다.
- 더 그레이트 59화 中 -
'메모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벌집 막내 아들 112화 中 (1) | 2024.11.16 |
---|---|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117화 中 (0) | 2024.11.12 |
트위터 SFW_DDil님 게시물 中 (1) | 2024.11.10 |
도서관의 대마법사 제 33화 中 (0) | 2024.11.09 |
더 복서 12화 中 (1) | 2024.11.08 |